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어제 오후 10시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을 치뤘습니다. 오늘은 한국과 가나의 경기결과와 하이라이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국 가나 경기결과
한국은 이번에도 4-2-3-1을, 가나는 4-1-2-3 포메이션을 가지고 출전합니다. 저번에 결정적인 골찬스를 놓치며 아쉬움을 주었던 황의조 선수가 이번에는 선발에서 제외되며 대신 그 자리에 조규성 선수가 선발 출전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도 교체 투입되며 한국 공격의 물꼬를 터주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강인 선수가 선발 출전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한국은 가나와 좋은 경기를 보여줬으나 전반전에 가나에게 뒷 공간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쉬운 결과를 낳았습니다. 볼점유율은 대한민국이 월등히 높았으나 공격 몇번에 위험한 상황이 많이 연출된 것은 아쉬움으로 남네요.
하지만 한국은 조규성 선수의 헤딩으로 만회를 하게 됩니다. 결국 최종 결과는 2:3으로 패.
마지막에는 한국의 코너킥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심판이 경기 종료 휘슬을 불어 많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벤투 감독은 적극적으로 항의하다 퇴장 명령을 받았네요 ㅠ
대한민국 가나 하이라이트
경기 결과는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경기를 본 듯합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축구 대표팀에게 큰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아쉽게 졌지만 그래도 아직 기회는 남아 있으니 3차전인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라봅니다.
그럼,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는 대한민국과 가나의 하이라이트도 함께 남겨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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